22년도 마지막 기수 19기...

 

드론?... 갑자기?? 배우자고?? ㅠㅠ

이것은 나에겐 별 관심이 없었던 분야 였다
눈으로 보며 손가락 감각으로 조종기를 조정 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완구드론을 접하고 조정이 너무 어려 웠기에
그저 그들만이 하는 놀이 관련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하는 것 이라고
생각 했다.

 

평소에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고 생각보단 이미 행동을 먼저 하는
친구 ㅎㅎㅎ 권유로 함께 배우게 되었다.

 

그저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 되는 일상, 배움 이라는건 어떤 것 이던 간에 끝이
없다는 걸 알지만 어느덧  내가 배우기 보단 아이들먼저, 주변을 생각 하는 내가 되어버린
지금.....
나에게 새로운 배움 이란? 설레임 그리고 내가 잘 할수 있을까 라는 걱정  그리고
오만 잡가지의 생각을 한켠에 두고 열심히 인턴넷에 검색!!!!

 

뭐 이렇게 드론 교육하는 곳이 이렇게도 많은지....ㅜㅜ
이렇게 많은 곳 중 대체 나를 잘 제대로 가르쳐줄 곳이 어딘지...ㅠㅠㅠ
친구와 여기저기 상담 전화와 직접 방문해 보기도 하고 하다 찾은 "플라이존"
아직 교육 시간 이수 부족으로 수료는 아직 못하고 보충 교육이 남았지만 교육원 일정으로
오늘 까지가 22년 마지막 기수인 19기 일정 이었기에 그동안 교육 받으며 느낀 점들을
올려 봅니다.

첫 방문때 3층 건물에 3층 교육원이라 설마? 하며 찾아본 엘리베이터... 다행이 있었다!! ㅋ
친절한 상담!!
교육일정을 보니 3주교육 이론 1주 실기 2주 으악~~~~
시간에 제약을 받는 직업은 아니지만 3주 교육 ㅠㅠㅠ 부담....

팀장님의  열정적인 상담과 교육원 교육 환경이 쾌적하고 깨끗해서
주말 반도 있지만 평일반으로 믿을을 가지고 등록!!ㅎㅎ

 

아~ 구구절절 뭐 글 재주도 없으면서 많이 쓰고 있는지.. ㅎㅎ 

 

보통 다른분야의 강의? 이론 교육을 들었을땐  이런게 관련이 있나? 정말? 저런부분까지? 알아야 하나 하고
이질적인 생각과 집중이 잘 안되었는데 이 곳의 교육은 현실성을 많이 띈 교육에 내가 집중 할수
있었 다는데에 첫 주의 이론 교육에 아주 만족했다!! 물론 처음 접하는 분야라 집중이 잘 되었을수도... ㅎㅎㅎ
이론 교육 과정후 평가 시험이 있어 놀라긴 했지만 다행이 합격!! ㅋㅋ
과정에 이론 평가 시험이 있었더라구요.. ㅎㅎㅎ

 

2주차부터 시작된 실기 실습....  으~~~~~~~~~~
시뮬레이션 연습을 했지만 처음 실습 교장에서 잡은 조종기의 느낌은 왜 이렇게 부담 스런운지
온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고 첫 번 비행 후 왜 그리 피곤하고 힘들었는지...ㅠㅠ
교육중 드론이 파손이 되어도 교육생에게 수리비 청구는 안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부담이.....ㅎㅎ
실습 비행을하면서 그냥 조종이라 생각 했지만 집중도 많이 해야하고 주위 환경도 계속 파악
하며 비행 코스로 조종 하는게 의외로 체력소모가 많다는걸 알았네요 역시 쉽진 안더라구요 .

 "플라이존" 교관님의 편안하고 열정적인 지도로 실습 2주의 과정 또한 지나 왔네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왜 더어려운지....  2주는 짦은듯 나머지 공부 많이 해야 할듯 ㅋㅋㅋㅋ

아직 실기 시험 일정이 남아 있지만 시험 합격까지 케어 해주신다는 교육원의 믿음을 가지고
내년 보충 교육엔 더욱더 열심히 합격 하는 그 날까지 열심히 할람니다!! ㅋㅋ

 

세심하게 챙겨주고 지도 해주시는 교관님들 감사 합니다^^ ㅎ

 

-.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교육받는 기수 잘 모른다는게 좀 아쉽네요...ㅎ
   뭔가 함께 배운 기수 참 애착이 가고 할텐데..ㅎㅎ 시국이 코로나 시국이라
   이해는 가지만 22-19기 조촐한 수료식 쫑파티 어찌 안되나요?? ㅎㅎ

 

3주동안 고생하신 교관님들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합격할때까지 잘 부탁드려요~~ ㅋㅋㅋ

 

22년의 마지막 기수 22-19기 동기분들 모두 합격을 기원 합니다!!  화이팅

 

2023 계묘년 새복 많이 받으세요^^

코로나 조심 하시고 내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