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조종자면허 

#드론#플라이존#드론교육원

 

   

실기 1일차 

뚝 떨어진 기온에 찬 바람까지 몹시 불든 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실기수업을 했습니다

 

  

실내 이론 수업에서 다 했든 내용이건만 

막상 현장에서 교관님과 문답식으로 진행하니~~~ 

내 머리 속의 지우개도 아니고 백지아다다 

막상 아는 것도 입 밖으로 잘 나오질 않내요 ㅎㅎㅎ

   

아마도 추운 날씨 탓에 몸도 움츠려 들고.... 

핑계를 잡아 봅니다ㅎㅎㅎ 

역시 주관식 보다는 객관식이 더 편한가 봅니다ㅎㅎㅎ

   

시물례이션 할 때랑 실제 드론을 경험해 본 결과 

그립감은 좋은데 상하좌우로 불어오는 바람 앞에 

아무리 평정심을 잡아보려해도 나도 모르게 힘도 들어가고 

손가락은 내 것이 아닌 양 볼상스럽게 내 뜻 하고 상관없이 움직입니다. 

   

드론의 가격을 듣고 혹시나 실수로 추락은 한다면 어쩌나 걱정도 있었지만 

교관님의 친절한 설명과 시시때때로 변화는 바람에 맞게 컨트롤 해 주심에 

차츰 안정을 찾아 갑니다.

와우 정말 얼마만에 느껴보는 긴장감인지  이 또한 새로운 도전에 희열을 느낍니다.

  

또 한번 놀라운 건 강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제 자리를 유지하는 걸 보니

플라이죤 실기 드론 성능이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2인 1조로 실습생 두명과 교관 한명인줄 알았는데

교관님과 1대1 맞춤 교육이었기에 더더욱 알찬 교육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방팔방 심없이 불어오는 바람때문에 

시종일과 긴장을 놓지 못했지만 

첫날 드론과 친해지기 밧데리 탈부착 및 충전 방법등등등

비행까지 무난하게 잘 마무리 했다는 점에 위안을 삼습니다.

 

두번째 비행이 벌써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