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 휴게소 요리는 '24시간 로봇쉐프'가, 배달은 '드론'(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2024-07-01 17:18 송고댓글공유축소/확대인쇄추풍령 휴게소 로봇쉐프와 드론배달 모습(도로공사 제공) 2024.7.1/뉴스1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1일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추풍령휴게소에서 요리하는 로봇쉐프와 드론 배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시간 운영하는 로봇쉐프는 육개장 라면, 해물 떡라면 등 4종류의 라면을 시간당 120인분까지 조리할 수 있다.로봇쉐프는 일관된 조리로 표준화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근로자의 고온·고열 노출 빈도를 감소시켜 노동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드론 배송은 모바일로 주문받은 핫바, 떢뽁이 등의 간식을 최근 개장한 휴게소 내 테마파크까지 배달해 준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로봇쉐프와 드론배송 등 휴게소에 구축 가능한 혁신 기술을 차례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